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홈런왕' 배리 본즈(50)가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온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본즈를 스페셜 인스트럭터로 초빙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각) 본즈의 샌프란시스코 합류를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애리조나 스캇데일에서 스프링 트레이닝을 실시 중이며 본즈는 이곳에 합류해 샌프란시스코의 타자들을 지도하게 된다.
본즈는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타율 .298 출루율 .444 장타율 .607에 762홈런 1996타점 514도루를 기록했으며 2001년에는 타율 .328 73홈런 137타점으로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그러나 약물 문제로 그의 화려한 기록들은 인정을 받지 못하는 분위기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본즈 뿐 아니라 과거 팀의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한 제프 켄트, 롭 넨, 윌 클락 등 인스트럭터로 초빙, 화려한 스태프를 꾸렸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