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연아야 고마워!'
'피겨여왕' 김연아(24)를 위한 감사 책자가 발행된다. 크라우드 펀딩 회사 '유캔펀딩'은 24일 "김연아를 위한 감사 메달과 감사 책자 전달하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미 목표 금액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유캔펀딩은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선수에게 감사의 메달·감사책자 전달하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픈 4일째인 24일 오전 11시 현재 1344명으로부터 목표금액 80만원의 992%를 모금하는데 성공하였다.
'김연아 선수 수고하셨어요! 동시대에 태어나서 전설을 보며 자라난게 정말 행운이었다고 생각해요! 행복하세요!', '항상 멋진 무대 보여줘서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은반 위에서 누구보다 빛났던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이 그동안 우릴 위해 흘려주었던 땀과 눈물, 전부 잊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등 누리꾼들이 남긴 응원과 감사 댓글도 580여 개에 이른다.
댓글과 메일을 통해 (mint_pia@naver.com)을 통해 전달된 메시지들은 책자로 제작되어 감사의 메달과 함께 김연아에게 전달된다.
유캔펀딩 전준하 이사는 "감사 댓글을 보면 김연아에 대한 국민들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선수생활을 마친 김연아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캔펀딩은 "이 프로젝트는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며 감사 메달과 감사 책자 제작 후 남은 후원금은 우리나라 피겨 스케이팅 꿈나무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진행 현황. 사진 = 유캔펀딩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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