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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정신병원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세계에서 가장 소름 돋는 7곳'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는 지난 2012년 미국 CNN 관광 정보 사이트가 선정한 것으로 세계에서 소름 돋는 장소를 공개해 화제를 일으킨바 있다.
해당 장소는 멕시코 인형의 섬을 비롯해 일본 아호키가하라와 군함섬, 곤지암 정신병원,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놀이공원, 체코 세들렉 납골당, 토고 동물 부적 시장 등이 포함 돼 있다.
이들 중 눈길을 끄는 곳은 곤지암 정신병원. 곤지암 정신병원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에 위치한 곳으로 체전 늘봄 가든, 영덕의 흉가 등과 함께 국내 3대 흉가로도 유명하다.
당초 이름은 남양 신경정신병원으로 '병원장이 정신병을 앓았다' '입원하면 죽는다' 등의 루머가 확산되면서 폐허가 됐다. 현재 곤지암 정신병원은 철조망으로 막혀져 있어 출입이 불가능한 상태며, '사유지라 주인 허가 없이 출입하면 처벌 받고, 허위 정보를 유포하면 민형사상 책임이 수반된다'는 경고가 적혀 있다.
[곤지암 정신병원. 사진 = CNN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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