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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종영 '따말', 결말은 뻔했지만 남겨진 메시지는 묵직했다 [MD포커스]

시간2014-02-25 08:08:15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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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어찌보면 뻔한 결말로 끝났지만 남겨진 메시지는 묵직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이하 '따말') 마지막회에서는 나은진(한혜진) 김성수(이상우) 부부와 송미경(김지수) 유재학(지진희) 부부가 재결합 후 단란한 가정을 꾸리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진과 성수 부부는 재결합에 성공해 딸과 함께 다시 단란한 가정으로 돌아갔다. 이들은 부모가 다시 다툴까봐 불안해하는 딸을 걱정하며 2세 계획을 이야기 할 정도로 발전했다. 또 잠들 때마다 서로에게 "사랑해"라는 따뜻한 말 한 마디를 건넬 수 있는 다정다감한 사이가 됐다.

미경과 재학 부부도 마찬가지였다. 재학은 미경의 외로움과 고통을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미경 역시 그런 재학의 행동에 마음이 움직였다. 미경은 결국 재학과 이혼하지 않고 1년 동안 별거한 후 재결합하게 됐다.

결국 불륜으로 시작돼 파탄 직전까지 갔던 두 부부의 문제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통해 봉합에 성공하며 예상가능한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됐다. 하지만 결말만을 두고 '따말'을 뻔한 작품으로 치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지난해 12월 첫 방송을 시작한 '따말'은 불륜에 휘말린 두 부부의 가정 위기 회복 과정을 통해 부부란 무엇인지, 행복한 가정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었다. 불륜을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 여타의 '막장' 드라마들과 비교되며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의 시선도 많았지만 현실감있는 대사들과 사실적인 캐릭터들은 여타의 드라마들과 다른 길을 가게 했다.

특히 '따말'은 불륜의 시작 과정을 여과없이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분통을 터트리게 만들었던 과거의 불륜 드라마들과 달리 불륜의 끝에서 시작해 부부 관계 회복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오랫동안 함께 지내며 서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지 못했던 부부가 진정으로 상대방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모습을 통해 재결합이라는 뻔한 결말에도 묵직한 메시지를 안겨줄 수 있었던 것이다.

여기에 KBS 2TV '사랑과 전쟁'을 10여년간 집필하며 부부관계에 대해 속속들이 경험한 하명희 작가의 필력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기 충분했고 매회 가슴에 와닿는 명대사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또 배우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등 젊은 배우들과 고두심, 윤주상, 박정수 등 중견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더해지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덕분에 '따말'의 결말은 예상대로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지만 행복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 묵직한 작품으로 남았다. 비록 시청률은 기대만큼 높지 않았지만 불륜이라는 소재를 색다른 방식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을만한 작품이었다.

['따말' 마지막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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