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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5일 JTBC는 배우 김희애와 유아인의 강렬한 스킨십이 담긴 '밀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단순해 보이지만 강렬한 느낌을 준다. 피아노 연주가 깔리는 가운데 검은 바탕에 붓으로 거칠게 흘려쓴 느낌의 타이틀로 시작되며 드라마 속 김희애와 유아인의 가볍지 않은 사랑을 예고한다. 옛날 영화 필름 같은 질감 위에 김희애와 유아인의 모습이 마치 한 장의 오래된 사진처럼 떠오른다. 서로 갈구하는 듯한 키스 직전의 티저 포스터 이미지 그대로 등장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 다른 티저 영상에서는 김희애와 유아인이 의자 앞에 앉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무표정한 김희애와 고뇌하는 듯한 모습에서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밀회'는 앞만 보고 달리던 40대 여성 혜원(김희애)과 순수한 천재 피아니스트 선재(유아인)의 음악적 교감과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속으로 오는 3월 17일 첫 방송된다.
['밀회' 티저영상. 사진 = JT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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