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가제)에 출연하지 않는다.
박상혁PD는 25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강호동은 '룸메이트'에 출연하지 않는다. 현재 확정된 출연진은 아무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박상혁PD는 SBS 'K팝스타3' 후속으로 방송되는 쉐어하우스 콘셉트의 새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제작을 알렸다. '룸메이트'는 연예인들 10여명이 함께 사는 모습, 공동 생활을 관찰 카메라로 지켜보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현재 '룸메이트'의 구체적인 출연진이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이보다 앞선 지난 1월 박상혁PD의 새 예능에 강호동 출연설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강호동 측은 "강호동은 현재 방송사와 출연에 대해 여러모로 논의중이다. 그러나 현재 결정된 것은 없다. 신중하게 검토 중인 상태"라고 말했다.
'룸메이트'에 강호동 출연 여부가 관심을 모은 것은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유재석이 출연중이기 때문. 강호동이 '룸메이트'에 출연할 경우 일요일 황금 시간대 예능프로그램에 강호동, 유재석 라인이 구축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호동이 '룸메이트'에 출연하지 않게 되면서 막강 라인업은 무산됐다.
한편 '룸메이트'는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종영 후인 4월중 방송된다.
[강호동. 사진 = 마이데일리 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