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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K팝스타3')의 후속 프로그램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5일 SBS에 따르면 'K팝스타3' 후속으로 톱스타들이 한 집에 함께 사는 리얼한 생활기를 다룬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가제)가 편성될 예정이다. 연출은 SBS '강심장' 등을 연출한 박상혁 PD가 맡는다.
'룸메이트'는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른 주거형태인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삼은 관찰 버라이어티다. '쉐어하우스'는 입주자들이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의 공간을 공유하며 함께 사는 방식으로 전월세 값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2, 30대 미혼 남녀에게 각광받고 있다.
'룸메이트'는 톱스타 남녀 10여명이 한 집에서 서로 부딪히며 겪는 흥미진진한 일상생활을 밀착 촬영을 통해 리얼하게 그려내며 그 속에서 웃음 뿐만 아니라 우정, 가족애 등 진한 휴머니즘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제작 관계자는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서 살아온 스타들이 이해를 바탕으로 우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여실히 담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룸메이트'는 'K팝스타3' 후속으로 오는 4월 20일 오후 4시 55분 첫 방송된다.
[박상혁 SBS PD(왼쪽에서 세 번째).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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