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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뽑혔다.
25일 여론조사회사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따르면 '별그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설문조사에서 11.5%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별그대'의 1위는 지난 11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켜왔던 MBC '무한도전'의 기록을 깬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무한도전'은 작년 2월 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이후 11개월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를 고수해왔지만 이번에는 '별그대'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한편 3위는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었다. 이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MBC '일밤-아빠! 어디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별그대' 포스터. 사진 = HB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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