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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오는 4월 1일 새 홈구장 광주-KIA 챔피언스필드 개막전에 사용할 응원 배너와 UCC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신축 야구장인 광주-KIA 챔피언스필드 시대를 맞아 마련한 팬 참여형 응원 이벤트로, 다음달 20일까지 이메일(ilovekiatigers@hanmail.net)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응원 배너와 UCC 주제는 '꿈의 구장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의 자부심', 'KIA타이거즈 V11 응원 메시지'이며 참신하고 재기 발랄한 표현으로 독창성이 돋보여야 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응원 배너는 챔피언스 필드 주변에 걸리게 되고, UCC는 개막전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배너 및 UCC 우수작 선정자에게는 홈 개막전 티켓을 제공한다.
우수작은 내달 25일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팝업창을 참조하면 된다.
KIA타이거즈 마케팅팀 관계자는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의 주인공은 팬이라는 의미에서 이번 응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팬이 참여해 새 홈구장 시대를 축하하고, KIA 선수단에도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KIA 타이거즈 로고. 사진 = KIA 타이거즈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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