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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정글의 법칙'의 김진호 PD가 100회를 맞는 소회를 털어놨다.
2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이하 '정글의 법칙')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개그맨 김병만, 황현희, 배우 임원희, 봉태규, 이영아,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온유, 제국의 아이들의 동준이 참석했다.
김진호 PD는 '정글의 법칙' 1회부터 99회까지 조연출로 참여했으며 이번 100회 특집을 통해 입봉하게 됐다. 그는 100회 특집 소감을 묻는 질문에 "위험한 순간을 이야기하면 끝도 없는데 우리는 항상 이야기하는 게 '하늘이 돕는 것 같다'는 것이다. 최대한 위험하지 않은 상황을 만들었지만 하늘이 돕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100회에 특집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조연출을 99회동안 하면서 생긴 모든 노하우를 쏟아부었다. 새로운 시도들을 많이 했기 때문에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정글에서 두 부족의 생존 게임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는 100회 특집을 맞아 생존과 두 부족 간의 대결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진행된다. '아시아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보르네오에서의 생존을 비롯해 병만족인 개그맨 김병만, 황현희, 배우 임원희, 봉태규, 이영아, 서하준,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온유, 제국의 아이들의 동준과 그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역대 정글 멤버인 추성훈, 전혜빈, 오종혁, 황광희가 모여 생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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