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스페셜, '아직 못다한 따뜻한 말한마디' 25일 방송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가 스페셜 방송 '아직 못 다한 따뜻한 말한마디'를 선보인다.

25일 SBS에 따르면 '따뜻한 말한마디'가 24일 방송된 20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25일 밤 10시 방송되는 스페셜 방송 '아직 못다한 따뜻한 말 한마디'를 통해 우리 부부와 결혼,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할 계획이다.

'아직 못다한 따뜻한 말 한마디'는 작품 속 은진(한혜진)과 성수(이상우), 재학(지진희)과 미경(김지수) 부부가 겪은 위기와 갈등,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이해와 화해의 과정을 통해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전하고자 했던 함께 하는 부부, 더불어 살아가는 가족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위기의 여자 송미경 역으로 열연을 펼친 김지수가 내레이션에 참여한 '아직 못다한 따뜻한 말 한마디'에는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박서준, 한그루의 깜짝 인터뷰와 명품 조연들의 활약상, 작품만큼 화제가 됐던 주인공들의 패션스타일과 본 방송을 통해서는 볼 수 없었던 촬영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하고 알찬 이야기들이 담긴다.

제작진은 "'따뜻한 말 한마디'는 지금까지의 불륜 드라마들과는 달리 상처받은 부부들이 치유 받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려가고자 노력했다"며 "우리의 노력을 더욱 빛나게 해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스페셜 방송 '아직 못다한 따뜻한 말 한마디'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SBS '아직 못다한 따뜻한 말 한마디'는 25일 밤 10시 방송된다.

['따뜻한 말한마디' 스페셜 '아직 못다한 따뜻한 말 한마디'.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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