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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김태희가 다양한 직업 모델로 변신했다.
김태희는 최근 진행된 매거진 '인스타일' 프로젝트에 참여해 소아암 환아들의 소원을 대신 이뤄주기 위해 자선 화보에 동참했다.
이날 김태희는 패션 디자이너와 파티쉐, 공룡 박사, 모델 등 아이들이 꿈꾸는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아이들을 대신해 변신,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김태희는 "일생에서 아무 근심 없이 천진난만하게 뛰어놀 수 있는 시기가 어린 시절이 있다. 그래서 몸이 아프거나 혹은 주변 환경이 열악해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아이들을 보면 가슴이 무척 아프다. 물론 환경이나 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는 사회적 움직임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배우라는 직업은 많은 사람에게 관심과 배려를 받는다. 언젠가부터 내가 받은 넘치는 사랑을 반드시 사회에 환원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게 되었다. 물질적인 기부도 좋지만, 내가 지닌 재능을 발휘하거나 몸으로 하는 봉사를 통해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며 자선에 대한 그녀의 남다른 소신을 밝혔다.
김태희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을 통해 공개된다.
[배우 김태희. 사진 = 인스타일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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