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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키나와 송일섭 기자] 한신 오승환이 25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기노자 야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연습경기 9회초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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