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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민기가 체지방을 4%까지 줄였을 때를 회상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영화 '몬스터'(감독 황인호 제작 상상필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영화 속에서 날렵한 식스팩을 선보이는 이민기는 "마지막에 몸을 체크했을 때 체지방이 4%였다"고 밝혔다.
이어 "유지가 힘들었고 배에도 혈관이 있는 걸 처음 알았다"며 "너무 힘들어서 촬영을 끝내자마자 이 몸을 빨리 보내야겠더라. 그래서 급히 떠나보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민기는 '몬스터'에서 목표물이 정해지면 서슴지 않고 살인을 저지르는 냉혹한 살인마 태수 역으로 출연한다.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이민기)와 그에게 하나뿐인 동생을 잃은 미친여자 복순(김고은)의 맹렬한 추격을 그려낸 작품이다. 내달 13일 개봉 예정.
[배우 이민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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