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전혜빈, 남자친구 있다더니…'홍석천 등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전혜빈이 깜짝 몰래카메라로 소방서 대원들을 놀라게 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멤버 각각이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의 소방서에서 하룻동안 근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이태원 소방서에 배치받아 임무를 수행했다.

그 과정에서 전혜빈은 "이태원에 내 남자친구가 산다"며 입을 열었다.

여배우인 그녀의 열애고백에 소방서 대원들은 "말을 해도 되는거냐?"며 놀란 표정을 지었고, 전혜빈은 "이런 프로그램이니까 해도 될 것 같다. 요즘은 다들 쿨하게 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잠시 후 그녀의 전화를 받고 등장한 남자친구는 바로 방송인 홍석천이었다. 이태원의 유명인사인 그의 등장에 소방서 대원들은 미소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배우 전혜빈과 방송인 홍석천.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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