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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신인배우 조보아가 2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가시'에 발탁된 사실이 밝혀졌다.
'가시' 배급사 인벤트 디에 따르면 조보아는 2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장혁의 상대역으로 발탁됐다.
극중 준기(장혁)의 상대역인 영은 역을 맡은 조보아는 채시라, 이미연 등 스타 등용문으로 알려진 가나 초콜릿 CF 모델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배우 신민아와 이연희 등을 스크린에 데뷔시킨 김태균 감독의 오디션을 통해 25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보아는 '가시'에서 한 사람만을 향해 돌진하는 겁 없는 소녀를 맡아 극중 준기를 향한 광기에 가까운 사랑을 오묘한 눈빛과 밀도 높은 감정연기로 표현해내며 신인답지 않은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또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 듯 흡입력 강한 커다란 눈을 비롯해 사랑스럽지만 치명적인 분위기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에게 찾아온 겁 없는 소녀, 그리고 시작된 사랑이란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가시'는 오는 4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가시'에 출연한 조보아. 사진 = 인벤트 디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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