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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차승원이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26일 차승원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차승원은 최근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통해 지난 2011년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이후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차승원은 극중 형사과 강력 2팀장 서판석 역을 맡았다. 서판석은 명실상부한 최고의 수사관으로 젊고 청렴한 지도자를 찾던 서장의 의지로 드라마 시작과 함께 강남서 형사과로 스카우트 되어 오는 인물이다. '더티섹시', '상남자'에 다혈질의 성격을 지녔으나 자나깨나 사건 생각뿐인 열혈 형사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이다. 단 한번도 형사를 꿈꿔본적 없는 4명의 1년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드라마다. SBS 드라마 '자이언트'와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의 유인식 PD와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SBS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의 이정선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차승원은 "최고의 제작진들과 함께하게 돼 기대되고 설렌다.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만큼 좋은 연기로 보답하고 싶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현재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후속 '쓰리데이즈'에 이어 방송된다.
[배우 차승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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