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드디어 야구팬들이 갈망하던 메이저리그의 새로운 시즌이 시범경기를 통해 시작을 알린다.
메이저리그 독점 방송 채널 MBC스포츠플러스는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5시 LA 다저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번 시범 경기에서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적응을 마친 LA 다저스 류현진과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새롭게 적응에 나서는 추신수, 게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 선발 경쟁에 나설 윤석민까지 코리안리거들의 2014년 활약을 점쳐볼 수 있는 기회인만큼 야구팬들의 관심이 높다.
또한 이번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 중계와 함께 동계 올림픽 중계와 스프링캠프 취재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베이스볼투데이'가 김선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7일부터 평일 오후 6시 생방송을 재개한다.
특히 이번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생중계와 '베이스볼투데이'의 생방송은 3월 1일 개국하는 MBC스포츠플러스 DMB를 통해서도 함께 방송될 예정이어서 야구에 목마른 팬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편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LA 다저스는 3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애리조나를 상대로 호주 시드니에서 해외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며, 텍사스는 3월 31일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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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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