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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성남 강산 기자] 노아름(전북도청)이 동계체전 1500m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노아름은 27일 성남 탄천실내빙상장서 열린 제95회 동계체전 쇼트트랙 여자 1500m 일반부 결승서 2분46초219, 1위로 골인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은 노아름의 선전에 힘입어 금메달 하나를 추가했다.
소치올림픽 계주 금메달리스트 조해리(고양시청)를 비롯해 이은별, 강윤미(이상 전북도청), 김민정(서울시청), 정바라(의정부시청)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노아름은 3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 나왔고, 동료 이은별(2위, 2분46초292)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조해리는 2분47초721, 5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25일 귀국 후 단 하루만 휴식을 취한 상황에서 무리할 필요가 없었다. 3위는 김민정(2분46초353)이 차지했다. 정바라(2분47초244)가 4위, 강윤미(2분48초883)가 6위를 기록했다.
한편 올림픽 2관왕 박승희(화성시청)와 계주 금메달리스트 공상정(유봉여고), 김아랑(전주제일고)은 500m에 출전한다. 남자 1500m 일반부 결승에는 곽윤기, 이호석(이상 고양시청), 김윤재(성남시청) 등이 출전한다.
[조해리.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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