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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키나와 송일섭 기자] 기아 이범호가 1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킨초 킨 야구장에서 진행된 KIA 타이거즈 vs LG 트윈스의 경기 8회말 2사에서 안타를 친 뒤 2루까지 뛰다 아웃되고 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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