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이 어린이 야구교실을 열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1일 일본 오키나와현의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어린이 야구교실 행사를 열었다. 이날 야구교실은 온나손 지역의 초등학교 7팀, 중학교 1팀 등 모두 8개 팀에서 99명의 학생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김성래 수석코치를 비롯해 라이온즈의 코치진과 현장 보조요원들이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어린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워밍업 훈련으로 시작해 토스배팅과 캐치볼, 그리고 주루플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아직 어린 학생들이지만, 코치들의 교육 내용을 통역으로부터 전해 들으면서 진지한 훈련 자세를 보였다. 학생들은 넘어지고 구르면서도 즐거운 표정으로 야구교실을 즐겼다.
삼성은 온나손 지역과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오키나와 전훈 첫해였던 2005년부터 야구교실을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야구교실을 마친 뒤 삼성 구단은 이날 참가한 8개 팀에 총 700만원 상당의 연식 야구공을 선물했다.
[삼성 야구교실 개최 장면.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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