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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가수 길이 강원도 폭설에 경악했다.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의 차를 타고 강원도로 떠나게 된 박명수, 정준하, 가수 길이 여정 도중 사상 최악의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만나 제설 작업에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길은 운전을 하고 가던 중 강원도에 내린 폭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유재석은 "알래스카보다 더 하다"며 안타까워 햇다.
또 멤버들은 10km를 오는데 2시간이 걸릴 정도로 길이 막히자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쌓인 눈으로 인해 운전도 어려웠고 눈길을 걷는 사람들을 보며 아찔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덕현리 마을에 도착한 네 사람은 제설 작업에 나섰다.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내린 눈을 치우며 정준하의 삽자루가 부러지기도 했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길은 서로 티격태격 하면서도 어르신들 집 앞에 내린 눈을 치웠다.
[강원도 폭설 제설작업 펼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길.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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