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신동엽, '별그대' 패러디 안영미·나르샤 키스세례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NL 코리아'가 SBS '별에서 온 그대'를 패러디 했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서는 신동엽, 안영미가 각각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 천송이 역으로 분한 뒤 15초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전지현)로 분한 안영미는 도민준(김수현)으로 분한 신동엽에게 15초를 달라고 했고 이내 매력을 발산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안영미 손을 붙잡고 키스를 했다. 안영미는 놀랐지만 이내 신동엽 머리를 감싸고 옷 안에 손을 넣는 등 과감한 행동을 했다.

신동엽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지구인들은 그걸 운명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르샤가 나타났다. 나르샤는 교회 선교사로 나와 신동엽에게 전도할 시간 15초를 달라고 했다. 이 때 신동엽은 선교중인 나르샤에게 키스를 했고 나르샤는 신동엽 엉덩이를 만진 뒤 "은혜 받고 갑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신동엽은 15초만 달라는 다른 출연자들에게도 계속해서 키스를 퍼부어 웃음을 줬다. 심지어 김민교와도 키스신을 연출해 놀라움을 줬다.

['별그대' 패러디 한 'SNL코리아'. 사진 = tvN 'SNL 코리아'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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