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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교체출전한 볼튼이 블랙번에 대승을 거뒀다.
볼튼은 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볼튼 리복스타디움서 열린 블랙번과의 2013-14시즌 챔피언십 33라운드서 4-0으로 이겼다. 볼튼의 이청용은 후반 32분 교체 출전해 10분 남짓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19위 볼튼은 블랙번전 승리로 최근 2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볼튼은 블랙번을 상대로 전반 23분 카마라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45분 메이슨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볼튼은 후반 2분 스피어링이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볼튼은 후반 45분 모리츠가 득점에 성공해 팀승리를 자축했고 볼튼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윤석영은 리즈 유나이티드전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채 결장했다. 챔피언십 4위 QPR은 리즈와 1-1로 비긴 가운데 최근 3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이청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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