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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윤형빈, 서두원, 송가연 등이 'GTA 삼일절'에 출연해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의 첫 코너는 3.1절을 맞이해 'GTA 삼일절'로 꾸며졌다.
이날 김민교는 게임 가게 사장이 된 홍진호에게 받은 'GTA 삼일절'을 플레이했다.
김민교는 독립운동가와 친일파 중 친일파 캐릭터를 선택해 게임을 플레이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독립운동가 역으로 특별 출연한 서두원에게 저격당하고 매를 맞았다.
이후 김민교는 다시 독립운동가 캐릭터를 선택했다. 일본군에게 들키지 않고 일장기를 태극기로 바꿔 다는데 성공했지만 헌병에게 죽임을 당했다.
이후 다시 독립운동가로 플레이, 유관순 역으로 출연한 송가연에게 도움을 받고 각시탈을 입수했다. 각시탈로 변신한 김민교는 헌병들을 차례로 제압해 나간 후 친일파 이완용 암살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이 때 이종격투기 선수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윤형빈이 등장했다. "힘을 원하는가?"라는 멘트와 함께 나타난 윤형빈은 이완용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해 김민교를 신나게 했다.
윤형빈은 "당신의 외침이 나에게 닿았습니다"라며 "부디 삼일절을 잊지 마세요"라는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GTA 삼일절. 사진 = tv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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