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무식자' 헨리, 얼음물 입수에 문화 충격 "다 미쳤어요!"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군대에 문외한인 슈퍼주니어 헨리가 동계입수에 충격을 받았다.

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불사조 산악특공대대에 들어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동계훈련에서 얼음물에 입수하라는 명을 받고 충격에 빠졌다. 다른 군인들과 멤버들이 잽싸게 물 속에 뛰어드는 모습을 본 헨리는 문화충격을 받고 어쩔 줄 몰라했다.

헨리는 "다 미쳤다. 다들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갈 줄 몰랐다"라고 말했고, 결국 얼음물 속에 빠져 소리를 질렀다.

그는 인터뷰에서 "인생에 제일 힘들었던 순간이었다. 칼 만 개를 몸에 찌르는 느낌이었다. 돈 많이 줘다 다시는 안 할 경험이다"라고 말했다.

[슈퍼주니어 헨리.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