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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소이현(29)과 김형준(26) 측이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두 사람이 호흡을 맞췄던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와 당시 촬영 모습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열애설에 휩싸였다가 강하게 부인하는 공식입장을 전달한 소이현과 김형준은 약 2년전인 지난 2012년 KBS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은 신입작가 전지현 역과 톱스타 강민으로 열연했다.
특히 두 사람은 이 작품에서 파격적인 한복판 키스신은 물론이고 과감한 베드신까지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공개된 스틸컷에서 소이현과 김현중은 뜨거운 눈빛을 주고 받으며 대낮에 길 한복판에서 키스를 나누고 있다. 마치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격정적인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3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케이블채널 KBS드라마 '자체발광 그녀'라는 작품에 같이 출연하며 친하게 지냈다고 들었다. 두 사람은 지금도 친한 동료사이이고 소이현 씨는 현재 만나는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김형준 소속사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도 "소이현과 친하게 지낸 것은 맞지만 따로 긴밀한 만남을 갖거나 교제한 것은 아니다"라며 "앞서 두 사람이 한 차례 헤어지고 다시 교제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김형준과 소이현 모두 성격이 활발해 적극적으로 교우관계를 유지한 것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소이현은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캐스팅됐으며 김형준은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출연 중이다.
[배우 소이현(왼쪽)과 그룹 SS501 출신 김형준. 사진 = KBS Drama '자체발광 그녀']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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