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별그대' 전지현에 "'티어스' 지도할 의향 있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소찬휘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배우 전지현이 선보인 자신의 히트곡 ‘티어스(Tears)’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3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롤링홀에선 소찬휘의 프로젝트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Neo Rockavilly Season)‘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소찬휘는 전지현이 ‘별에서 온 그대’에서 들은 ‘티어스’를 들어봤냐는 질문에 “‘별에서 온 그대’를 상당히 관심을 갖고 첫 회부터 본방사수를 하고 있었다. 처음에 어떤 장면에서 뭐가 흘러나오는데 ‘어디서 많이 듣던 노랜데’라고 생각은 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전지현 씨 목소리라서 바로 알아듣진 못했다. 상당히 모든 목소리를 내서 열창을 하는 모습 상당히 좋았고, 시간이 된다면 한 번 지도를 해 드릴 의향도 있다”고 웃었다.

4일 발표되는 소찬휘의 새 미니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은 지난해 3월 발표한 리메이크 싱글 ‘보낼 수 밖에 없는 난’ 이후 1년 여 만이다. 소찬휘는 총 6곡이 담긴 이번 앨범에서 직접 프로듀시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런다’는 경쾌한 비트와 호소력 짙은 보컬, 중독성 있는 인트로 기타 멜로디가 포인트인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향하는 진지한 여자의 마음을 담았다.

[가수 소찬휘.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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