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 이글스가 2014시즌 입장 요금 체계를 확정했다.
한화는 3일 "올 시즌 입장 요금에는 팬 친화적인 구장 조성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실시한 대전구장 3차 리모델링을 통해 신설된 포수 후면석과 덕아웃 지정석, 불펜 지정석의 가격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구장과 같은 형태로 관중들이 경기장의 생생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포수 후면석의 가격은 4만원이며, 그라운드 내부 방향으로 확장된 덕아웃의 상부에 만들어진 덕아웃지정석은 1만 2000원이다.
또한, 기존 좌우측 외야 내부에서 좌측 외야로 이동하여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불펜의 지정석 A석과 B석은 각각 1만 2000원, 9000원이다.
팬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새롭게 추가된 VIP 커플석은 5만원이며, 가족끼리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중앙 가족석은 2만 2000원이다. 또한, 일반석의 경우 복지, 경로, 다자녀 카드 소지자와 100명 이상의 학생 및 어린이 단체 관람 시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대전야구장 홈경기 티켓예매는 오는 25일부터 한화 이글스 홈페이지 (http://www.hanwhaeagles.co.kr)나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가능하며, 1인당 6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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