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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의 배리어프리버전이 제작됐다
'변호인'의 배리어프리버전은 영화의 투자, 배급사인 NEW가 제작비 전액을 지원했다. NEW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비 전액 지원은 2013년 '7번방의 선물' 배리어프리버전 제작비 지원에 이어 두 번째다.
'변호인'의 배리어프리버전은 재능기부를 통해 '변호인'의 감독인 양우석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정진영이 화면해설로 참여했다. 정진영은 현재 영화 '찌라시' 홍보와 드라마 '엔젤 아이즈' 촬영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녹음에 참여했다.
녹음 현장에서는 양우석 감독, 화면해설 작가, 녹음 스탭들과 함께 화면해설 대본의 수정방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하며 진행 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화면 해설 녹음을 마친 '변호인'의 배리어프리버전은 3월 중순 완성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작업 중이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시청각장애인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을 위해서 화면을 설명해 주는 화면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한국어 자막을 넣은 영화다.
[배우 정진영(위), 양우석 감독. 사진 = 배리어프리영화 위원회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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