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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승기가 영화 '세 남자의 그녀' 출연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승기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세 남자의 그녀'는 대본만 받은 작품이다. 검토를 시작도 못한 작품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승기가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캐스팅 된 상태다. 드라마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이승기가 대본을 받은 '세 남자의 그녀'는 섬세한 멜로 연출로 '너는 내 운명', '그놈 목소리', '내 사랑 내곁에' 등 연이은 흥행작을 만들어 낸 박진표 감독이 만드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현재 문채원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상태다.
한편 이승기는 경찰서를 배경으로 20대 신입 경찰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세븐데이즈' 후속으로 오는 5월 초 방송 예정이다.
[배우 이승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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