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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황인영이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문을 두드렸다.
황인영은 최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소속사가 불공정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 제소, 직접 상벌조정윤리위원회(상벌위)에 출두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상벌위는 연예 관련 단체 조정 절차를 진행하는 기구다. 분쟁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다수의 배우와 소속사간의 분쟁 혹은 제작사와의 분쟁, 기타 유관 업계와의 분쟁을 조정하는 자정기관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연매협 측 관계자는 4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상벌위에 대해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인영은 지난해 영화 '히어로',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등에 출연했지만 이후 활동이 뜸한 상태다. 최근 TV조선 '특별한 휴가'를 통해 아이티와 과테말라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차기작 소식은 아직 전해지고 있지 않다.
[배우 황인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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