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피자 하나로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 3일(한국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사회를 맡은 엘런 드제너러슨은 "배고픈 사람 없냐"며 "피자를 시키자"고 했다. 이후 시상식에 피자 배달원이 도착했고, 브래드 피트가 일일이 주변 배우들에게 피자를 서빙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특히 크리스틴 벨과 코린 비숍은 피자를 먹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한편 이날 브래드 피트는 자신이 제작한 '노예 12년'이 작품상을 수상함에 따라 배우가 아닌 제작자로서 오스카상을 품에 안았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피자를 먹고 있는 배우들. 사진 = 크리스틴 벨, 코린 비숍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