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어머니와 동거 계약서 작성…시작부터 폭풍갈등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어머니와 같이 살기 전 계약서를 작성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미선, 이영자, 허경환, 김지민의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지민 모녀는 단둘이 살기 전, 서로가 지켜야 할 점을 이야기하며 모녀 동거 계약서를 작성했다.

김지민 모녀의 대립은 물건 구입부터 시작됐다. 소파 색상뿐만 아니라 냉장고 크기에 이르기까지 김지민 어머니는 김지민에게 “집 한 채를 소파로 채우려고 하냐?”고 화를 냈다. 이어 김지민은 “같이 사는 것 적응하기까지가 힘들 것 같다”라고 말하며 폭풍 분노하기에 이른다.

이에, 김지민 모녀는 “늦게 들어오는 거 터치하지 않기, 5초 생각하기, 말하기 전에 생각하고 잔소리하기” 등 기상천외한 항목이 들어가 있는 계약서를 작성하기로 합의했다.

김지민의 계약서 작성기는 5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맘마미아' 4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그우먼 김지민과 어머니. 사진 = KBS 2TV '맘마미아'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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