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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이하 '신의 선물') 첫 회에서 자작곡을 공개했다.
3일 밤 첫 방송된 '신의 선물'에는 극중 록밴드 스네이크의 리더 태오 역을 맡은 노민우가 강렬한 음악을 연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테오는 김수현(이보영)의 딸 한샛별(김유빈)이 좋아하는 아이돌 록밴드 스네이크의 리더로 자신에게 음악을 알려준 형이 자살 후 실의에 빠지지만, 결국 형의 꿈을 대신 이루겠다는 의지로 록 가수가 되는 인물이다.
이날 테오로 분한 노민우는 기동찬(조승우)과 한샛별이 스네이크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에서 TV속 인물로 짧게 등장했다. 특히 방송 내내 흘러나온 스네이크의 음악은 노민우가 2주 동안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가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록밴드 트랙스(TRAX)로 연예계에 데뷔한 노민우는 이번 드라마에서 록커 역을 맡아 자작곡을 선보이며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신의 선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가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게 되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다룬 미스터리 드라마로 4일 밤 10시 방송된다.
['신의 선물'에서 자작곡을 공개한 배우 노민우. 사진 = 엠제이드림시스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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