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봉선이 프로젝트' 가수 변신 "보컬 트레이닝 받았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개그맨 신봉선이 '봉선이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번 가수 변신을 꾀했다.

지난해 7월 디지털 싱글 '브런치처럼'를 발표하며 숨겨진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던 신봉선은 최근 약 8개월 만에 '봉선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앨범을 공개했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두번째 디지털 싱글 '웃자'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절제된 보컬이 잘 어우러진 곡으로 슬픔과 아픔을 순애보 형식으로 표현해냈다.

신봉선은 '봉선이 프로젝트'를 위해 오랜 기간 작곡가들로부터 직접 보컬 트레이닝을 받아왔으며, 앨범 표지 디자인에 직접 참여할 정도로 많은 공을 들여왔다. 앨범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관계자는 "이번 앨범으로 신봉선의 다양한 팔색조 같은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음악적 완성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수 신봉선. 사진 = 코엔티엔]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