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몸매 유지 위해선? 다이어트 식단 조절이 ‘필수’

[MD정보]

날씨가 다소 풀림에 따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특히 봄, 여름을 준비하는 스타들의 다이어트 방법이 소개되기 시작하면서, 스타들의 다이어트 식단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몇몇 연예인들이 SNS에 자신들의 일상을 올리면서 다이어트를 위해 먹고 있는 식단을 공개하고 있다.

여자 스타들의 경우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보다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다이어트로, 채소와 과일 등으로 식단을 구성한 경우가 많았다. 배우 홍수아는 트위터를 통해 저지방우유와 낫또, 바나나, 꿀 등을 섞어 갈은 주스와 과일, 콩 등을 먹는다고 밝혔다. 시스타의 다솜은 오이, 방울토마토, 바나나, 샐러드 등 과일 위주의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자 스타들의 경우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다이어트보다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 식단이 주를 이뤘다. 방송을 통해서도 보여줬듯이 개그맨 정준하는 닭가슴살, 고구마, 토스트 등 단촐한 다이어트 식단으로 30kg를 감량해 화제가 됐다. 가수 김조한 역시 샐러드, 사과, 토마토, 삶은 계란 등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살 빼기에 도전 중이라고 밝혔다.

스타들의 식단을 살펴보면 저칼로리를 기본으로 저염식이 가미된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저염식은 소금의 양이 적은 음식을 뜻하는 말로 소금의 양을 줄임으로써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이 저염식 식단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개그맨 오지헌이다. 오지헌은 저염식으로 120kg에서 약 40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의 식단은 닭가슴살, 찐 호박 등 염분을 줄이고 칼로리를 낮춘 식단으로 구성돼 있다.

다이어트 전문가는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는 다이어트 의욕을 떨어뜨리고 요요현상이 생기기 쉽다”면서 “저염식이나 저칼로리 식단 등을 구성해 굶지 않고 먹으면서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면 좀 더 쉽게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최근에는 섭취된 음식의 흡수를 억제해 주는 다이어트 식품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스위치 다이어트(www.switch-diet.com)는 먹고 싶은 음식을 먹어도 L-카르니틴 성분이 섭취된 음식의 탄수화물과 지방의 흡수를 90%를 억제해 주기 때문에 굶지 않아도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곽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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