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서울 SK가 앱 서비스를 통해 팬들에게 한발 더 다가간다.
SK텔레콤은 4일 "서울 SK 나이츠와 함께 블루투스를 활용한 인도어 로케이션(Indoor Location) 기술을 바탕으로 양방향 스포츠 솔루션인 'SK 나이츠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홈 구장인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 블루투스 비콘(Beacon)을 설치해 홈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유용한 정보 및 라이브 이벤트 서비스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한다.
SK 나이츠 앱을 설치하고 경기장에 방문하면 입장권 예매 서비스와 연동하여 경기장 3D 맵을 통해 좌석위치를 안내해 주고 현장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이벤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 이벤트를 손쉽게 운영 할 수 있는 전용 솔루션이 탑재된 이벤트 컨트롤러 패드도 제공된다.
SK는 5일에 열리는 삼성과의 홈 경기부터 본격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영 SK 단장은 "SK텔레콤의 앞선 모바일 기술과 국내 최고 관중을 자랑하는 서울 SK 나이츠 구단이 만나 팬들에게 새로운 고객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위치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K 나이츠 모바일 앱 화면. 사진 = SK 나이츠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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