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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잘키운 딸하나' 정은우가 박한별 정체를 알았다.
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 연출 조영광) 63회에서는 설도현(정은우)이 장은성(박한별)이 남장 여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도현은 장은성이 행복한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를 찾아 나섰다. 장라희(윤세인)와 결혼 후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났던 그는 시간이 흘러 한국으로 돌아왔고 장은성의 소식을 궁금해했다.
이에 설도현은 도서관을 찾았고 장은성을 찾기로 결심했다. 이에 설도현은 과거 신문 기사와 잡지를 살펴봤고 장은성이 여자였다는 사실이 담긴 신문을 발견했다.
신문에는 장은성이 황소간장 가업을 이어 받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성별을 속인 채 남장 여자로 살아왔다는 보도가 담겨 있었다.
앞서 설도현은 장은성을 남자로 알고 있음에도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당시 설도현은 잠깐 여자의 모습으로 꾸민 장은성을 보며 설레기도 했다.
[박한별 정체 알게 된 정은우. 사진 = SBS '잘키운 딸하나'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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