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최재성이 '전사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을 언급했다.
최재성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전사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에 대해 "장군이나 독립군 같은 역할을 많이 맡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최재성은 "장군이나 독립군 같은 역을 많이 맡았다. 타깃이 많이 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며 "드라마 '연개소문'에서는 대관령에서 죽는 장면을 찍었다. 죽은 상태로 3시간정도 있어야 하는데 그날따라 영하 19도가 됐다. 칼 맞아 죽기 전에 얼어 죽을 뻔 했다"고 말했다.
이어 "'불멸의 이순신'에서는 죽는 장면을 위해 피주머니를 붙였다. 그렇게 많이 붙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50개 정도 붙였는데, 사람을 정말 벌집을 만들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사 전문 배우' 타이틀에 대해 언급한 최재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