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100분토론'이 새정치와 야합에 대해 토론했다.
5일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서는 신당 창당 선언의 배경과 함께 향후 정치권에 미칠 파장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과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중앙운영위원장이 제3지대의 신당 창당을 전격 발표하면서 정치권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거짓의 정치를심판하고 약속의 정치를 위해 힘을 합쳐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번 선언이 양측 내부에서 모두 공식 추인된 게 아니어서 향후 민주당이나 새정치연합 모두에서 엄청난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새누리당은 '이들의 전격적인 신당창당 선언은 정치적 야합이자 저급한 정치 시나리오'라고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제 관심은 야권발(發) 정계개편이 현실화됨에 따라 3자 구도에서 양자 대결로 바뀐 6.4 지방선거에 미칠 파장으로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출연패널로는 김재원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 최재천 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송호창 새정치연합 소통위원장이 토론에 나섰다.
['100분토론'. 사진 = MBC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