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3' 김소연, 숨겨둔 볼륨 몸매로 성준 유혹 '아찔한 갑각녀'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김소연이 변했다.

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이하 '로필3') 최종회에서는 신주연(김소연)의 아찔한 유혹이 전파를 탔다.

그동안 신주연(김소연)은 일명 갑각류라 불릴 정도로 자신의 감정에 무디고, 독설로 타인을 상처받게 만들기 일쑤였지만 주완(성준)을 통해 사랑을 깨닫게 됐다.

이날 주연은 스킨십을 튕기는 주완에게 옷을 벗어 글래머 몸매로 유혹하고 키스했다. "힘이 남아돌지만 바빠서 거절한다"는 주완에게 "그 거절을 내가 거절한다"며 유혹하는 모습은 이전의 주연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이후 주연은 주완과 사랑을 확인하며 함께 밤을 보내며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로필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고 솔직한 감정묘사와 영상미로 큰 사랑을 받아온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의 세 번째 시즌으로 방송됐다. 배우 김소연, 성준, 남궁민, 왕지원 등이 호흡을 맞춘 가운데, 시리즈 특유의 섬세함과 달달한 전개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로필3'의 후속으로는 배우 엄정화, 박서준, 한재석이 주연을 맡은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가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배우 김소연과 성준. 사진 = tvN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