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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한국 여배우 수현 (영문명: 클라우디아 킴, Claudia Kim)이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캐스팅된 소감을 전했다.
수현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다림 끝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기쁩니다. 앞으로 정말 더 노력해야겠지만 Welcome to the Marvel Universe란 말, 참 신기하고 벅차네요. Marvel Comics팬이었는데 정말 좋아하면 인연이 되는 행운도 찾아오나봅니다"란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마블 시리즈인 '아이언맨' 장난감을 들고 있는 사진도 함께 게재하며 마블 사단에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한 뿌듯함도 드러냈다.
하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2015년 4월 한국 개봉 예정이다. 수현은 첫 공식 일정으로 오는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이다.
[배우 수현. 사진 = 수현 트위터]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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