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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김연아가 빵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을 마친 후 진행된 김연아 선수의 팬미팅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김연아는 소치 올림픽 후 근황에 대해 "방콕도 좀 하고 약속도 있어서 나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케이트가 꼴 보기 싫은 것은 오래됐다"며 "이제 체중관리를 안 해도 되니 빵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좋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팬미팅을 진행한 김연아. 사진 =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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