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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짝'이 결방한 가운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시청률 하락에도 수요일 밤 예능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7.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방송분의 시청률 7.6%보다 0.5%P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다. 이날 방송에는 아이돌밴드 씨엔블루가 출연했다.
KBS 2TV '맘마미아'는 시청률 4.9%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 26일 방송분의 시청률 3.9%보다 1.0%P 상승한 수치다.
'짝'은 이날 제주도 촬영장에서 출연자 사망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결방했다. 대체 편성된 러시아 대 아르메니아의 축구 평가전은 시청률 2.0%로 집계됐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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