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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안선영이 자신의 매니저가 집을 마련하는 데 보태도록 통장을 선물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녹화는 '100세 시대 노후대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안선영은 "3년을 함께한 매니저가 아직도 월세에 살고 있다"며 "국민연금과 보험 빼고는 아무런 노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매니저를 걱정했다.
매니저가 남동생 같다는 안선영은 "작년 연말에 새해 선물로 통장을 줬다. 은행에 가서 주택청약통장을 개설하고 내 통장에서 3년 동안 자동 이체되도록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년이 지나면 통장으로 작은 방 한 칸이라도 마련해서 결혼할 수 있도록 선물했다"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했다.
개그우먼 김지선은 "우리 매니저는 7월에 결혼을 한다. 너는 스스로 집을 잘 구해라. 미안하다"고 전해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노후대책을 주제로 진행된 '웰컴 투 시월드'는 6일 밤 11시 방송된다.
[개그우먼 안선영.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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