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박건형, '진짜 사나이' 본격 합류…10·11일 입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천정명과 박건형이 신병으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본격 합류한다.

6일 오후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천정명이 10일 자신이 조교로 복무했던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다. 다른 출연자들도 11일부터 새로운 부대에서 녹화에 임한다"고 밝혔다.

천정명은 지난 2008년 자신이 군복무 시절 '악마 조교'로 이름을 알렸던 30사단 필승 신병교육대대에서 10일부터 신병 신분으로 훈련을 받게 된다.

또 천정명을 제외한 멤버들은 오는 11일부터 국군수도기계화사단 맹호부대에서 4박 5일 간의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맹호부대 입소에는 최근 전파를 타고 있는 특공대 편 촬영 당시 미리 예정된 스케줄 관계로 신병교육대대 녹화까지만 함께 했던 박건형도 참여 할 예정이어서, 천정명과 박건형을 비롯해 가수 케이윌,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 등 신병 4인방은 이번 녹화부터 본격적으로 군 생활을 체험하게 됐다.

천정명과 박건형의 활약이 담긴 '진짜 사나이' 방송분은 이달 말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배우 천정명(왼쪽)과 박건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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