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김희선, 이서진 술버릇 공개 "말에 한 맺힌 사람처럼…"

[마이데일리 = 이은지 지가] 배우 김희선이 이서진의 술버릇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출연배우인 김희선, 최화정, 김광규, 택연, 류승수 등이 출연했다.

이날 옥택연은 '참 좋은 시절' 회식을 언급하며 "내가 팀에서 막내다보니 술을 거절 못한다. 김희선 누나 옆에 앉으면 정말 많이 마신다. 자꾸 술을 주고, 마시는지 안 마시는지 쳐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김희선 씨가 술을 잘 마신다고 들었다. 별명이 토마토라고 하더라"고 말했고, 김희선은 별명에 대해 "토하고 마시고 토하고 마시고 토마토이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희선은 술을 마시면 무거워진다는 류승수의 말에 "아니다. 더 가벼워진다. 날아갈 것 같다"고 말했으며, 이서진의 술버릇에 대해서는 "말이 더 많아 진다. 말에 한 맺힌 사람 같다"고 증언했다.

[이서진 술버릇을 공개한 김희선. 사진 =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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