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함익병이 장모 권난섭 여사에게 10kg을 빼면 500만원의 상금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MC 김원희, 신현준 이하 '자기야')에서는 피부과 의사 함익병, 내과 의사 남재현, SBS 아나운서 김일중의 강제 처가살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모의 체지방량이 22kg 초과됐다는 것을 알게 된 함익병은 장모의 체중을 감량시키기 위해 그에게 솔깃한 제안을 했다. 7월 27일까지 10kg을 빼면 500만원의 상금을 주겠다고 한 것.
함익병은 이어 현제 체중인 79kg에서 70kg이 되면 50만원, 71kg이 되면 40만원, 72kg이 되면 30만원, 73kg이 되면 20만원, 74kg이 되면 1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장모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장모에게 이 같은 제안을 한 것에 대해 함익병은 "나이가 80이 넘었다 하면 몇 살에 돌아가시는 건 중요하지 않다. 건강하게 몇 살까지 사느냐가 중요한 거다"라고 설명해 감동을 자아냈다.
[장모 권난섭 여사에게 10kg을 빼면 500만원의 상금을 주겠다고 약속한 함익병. 사진 = SBS '자기야'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