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짝' 폐지설에 대해 SBS가 입장을 밝혔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7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짝' 폐지를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 사망 사건 수사 종료 후에 최종 결정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5일 오전 SBS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경 '짝'의 여성 출연자가 제주도 서귀포 하예동의 한 팬션에서 촬영 도중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인은 자살이다. 고인이 사망한 자리에는 유서가 놓여 있었고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살고 싶은 생각도 없다"는 등의 말이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 측은 '짝' 촬영 영상과 고인이 죽기 전 지인들과 나눈 SNS 대화를 중점적으로 수사 중이다.
[SBS '짝'.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